숲세권 아파트, 영통 영흥공원 푸르지오, 푸르지오 파크비엔
- Real estate
- 2020. 11. 23.
숲세권 아파트, 영통 영흥공원 푸르지오, 푸르지오 파크비엔
숲세권은 역세권과 숲세권을 합성하여 만들어진 말이다. 숲의 중요성을 예로 들면 뉴욕 맨하탄 센트럴파크 주변 건물이 유독 고가인 것 예로 들 수 있다. 센트럴파크 중심으로 많은 건물이 있는데, 특히 Upper east side는 세계에서 비싸기로 손 꼽는 맨헤튼 안에서도 고가이다. 최상층 펜트하우스의 경우 1027억원을 호가로 내놓는다.
숲세권이라 한다면 서울 숲을 예로 들 수 있다. 숲 근처에는 아파트를 짓지만 숲 안에는 지어질 수 없다. 2020년 9월 수원 영통구에 숲 안에 짓는 아파트가 분양했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20년 9월 분양했고, 영통구에 위치한다. 1520세대 분양을 했고, 가장 가까운 역은 분당선 청명역 17분 거리다. 총 세대 중 전용 84는 1165세대로 가장 많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의 특징은 숲세권이라는 점이다. 숲세권이라 하면 먼저는 나무가 많은 넓은 숲을 의미하는데 이때 경사지인 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완만한 경사 혹은 평지여야 한다. 산과 숲은 다르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 집 앞에 산이 있어요 또는 산 속에 집이 있어요라는 말은 장점을 크게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평지에 나무가 많은 숲이 있는 것, 그리고 그 숲에 주거 공간에 위치해야 숲세권이다.
숲세권이라 꼽을 수 있는 세가지 장소가 먼저는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이다. 숲의 면적이 60만 제곱미터로 인근 아파트는 숲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다음은 용산 민족공원 250만 제곱미터, 마지막이 서울 숲과 같은 면적을 자랑하는 60만 제곱미터의 수원 영흥공원이다.
수원 영흥공원 파크비엔은 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숲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영통 안에 잘 자리잡은 기존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면서, 영덕초, 중 명문학군인 영통 3단지 학군을 함께 가져가기 때문에 당첨자들은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숲세권이 점차 강조되는 이유는 녹지공간이 주거 선택의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산림 복지 정책 전환을 정부도 예고 하고 있는 만큼 숲의 가치는 앞으로도 높아질 것이며 최근 코로나 이슈로도 숲, 자연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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