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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 할 정도로 조명은 공간의 분위기를 크게 좌우 한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주로 화이트, 그레이와 같이 무채색을 선호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런 무채색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깔끔하다는 장점, 자칫 심심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깔끔한 공간 그대로 좋다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개성을 갖는 공간 또는 포인트가 있는 공간을 원할 때 조명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같은 공간이어도 어떤 조명을 쓰느냐로 다른 연출을 할 수 있다. 화이트 공간도 조명에 따라 러블리하게, 또는 모던하게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조명의 힘이다. 

조명 안목을 키워보자는 뜻으로 명품 조명 위주로 본 포스팅에서 소개한다. 베스트 조명을 다섯개 정도 선정해 소개한다. 

 

루이스 폴센의 ph 5 
유명한 조명이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폴 헤닝슨이 디자인한 조명으로 각도가 세심하게 조절되어 있어 빛을 아름답게 분산시키는 조명이다. 눈부심은 최소화하고 불빛은 한 곳에 집중시키는 조명으로 식탁이나 서재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다양한 빈티지한 색상으로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카페 같은 곳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가격은 170만 원대, 카피 제품은 20만원대 판매되고 있다. 

 

 

 

 

루이스 폴센 조명은 ph 5와 함께 ph 아티초크 제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57년에 제작된 제품임에도 지금까지 많은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3D 구 형태임에도 어느 각도에서 봐도 눈부심이 없이 은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교한 설계는 물론 모양도 예쁘고 아름다움으로 인기가 있는 이 제품은 1800만 원대에서 2200만 원대다. 명품조명의 인기로 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 

 

 

톰딕슨 빅트라이트 펜던트

톰딕슨이 인도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조명이다.
총 네 가지 모양으로 항아리 모양에서 조금 더 둥근 모양인 스타우트, 뚜껑 모양인 와일드, 그리고 고깔 모양인 폴이 있다. 

메탈 소재로 되어 있지만 조명 외부가 무광에 가깝고 내부도 구리색과 비슷한 주황색이기 때문에 따뜻하고 은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조명내부의 금속 디자인이 매우 특이한 조명으로 인도 금속 수공의 기법을 그대로 적용해서 장인이 망치로 하나하나 두들긴 느낌을 주어 고급스러움을 나타냈다. 

 

 

항아리 모티브이기 때문에 주방, 식탁 조명으로 많이 쓰이고 있고, 또 그런 공간 안에서 너무 잘 어울리는 것도 특징이다. 톰딕슨의 디자인의 경우 세 가지 디자인을 같이 사용하면 더욱 밝은 느낌을 주어 긴 식탁에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가격은 각각 9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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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특히 조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포스팅입니다. 루이스 폴센과 베르판 조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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