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 단점, 타운하우스 측간 소음, 타운하우스 입지, 타운하우스 문제점

 

타운하우스 단점, 타운하우스 측간 소음, 타운하우스 입지, 타운하우스 문제점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타운하우스에 대해서 찾아볼 때 예쁜 집, 그럴 듯 해 보이는 풍경 영상만 찾아보고 사진만 보고 쉽게 결정하지 말아야한다. 

타운하우스의 문제점, 부족하다 못해 살기 어려운 입지
분양 업자들의 말이 틀리지는 않다. 그러나 타운하우스의 입지를 자세히 뜯어보면, 공장창고, 화장터, 축사, 군부대, 운전 연습장 등 알고보면 딱 그 부지 하나 개발해 둔 것이다. 그래서 임장을 꼭 다녀봐야 한다. 다녀왔다 하더라도 부족한 부분은 분명히 잘 보지 못했을 것이다. 나쁜 것들 빼고 보게 됐을 수 있다. 

그렇게 산 중턱에 한자리 잡아서 지어 놓고 딱 그 타운하우스 단지만 안전하고 깨끗한 경우도 있다. 들어가는 도로는 좁아서 난리가 아닌 경우가 있다. 당연히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입지다. 정직하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부도덕한 입지인 경우가 많다. 

 

말은 타운하우스인데, 너무 좁은 평형 

시행사 규모와 상관없이 집을 참 작게 짓는다. 같은 40평짜리를 1층, 2층, 다락으로 쪼개놓는 경우가 많고 그럴 확률 무척 높다. 아이들 방이 위 층에 있게 계획하고 오르락 내리락 하게 만드는데 아이들 어릴 때나 뛰어 올라가고 하는게 현실이고, 조금 크면 아이들도 방을 내려 달라 한다. 

 

 

따지고 보면 아파트와 다를 것이 없는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분양할 때는 주부를 고려한 동선, 아이들이 꿈꾸는 다락방. 땅 값에서 남기기 어려우니 건축비로 가열차게 뽑아 남기려는 것이다. 단독을 살고 싶은 이유는 자유롭고, 여유있게 살고 주어진 집에 나를 끼워 맞춰 사는 것을 그만두고 싶어서다. 

그런데 타운하우스에 들어오면 기존 아파트에 끼워 맞춰 살던 나를 타운 하우스에 끼워 맞출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와 별반 다를게 없어진다. 공간을 분리하고 재구성하는 것도 되겠지 생각하겠지만 절대 되지 않는다. 생각보다 되는 것이 없는게 현실이다. 

 

결국 타운하우스를 만드는 시행사는 가성비 생각해서 다닥다닥 붙여 놓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진짜 잘 지은 집을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타운하우스 측간소음 문제

타운하우스는 집 두 채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럼 꼭 들어가보지 않더라도 거르는 게 좋다. 1군 브랜드 대기업이 지었다, 공법이 좋다, 벽체가 두껍다 모두 믿지 말 것. 벽체를 하나 공유한다면 측간소음은 무조건 있다. 

단독주택은 기본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맘 놓고 뛸 수 밖에 없다. 아파트 살면서 뛰지 못한 것들 다 분출한다. 사람이 뛰니까 개, 고양이 모두 뛴다. 벽이 붙어 있으면 옆으로 전해 오는 진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된다. 이 때 느끼는 고통이 상당한데, 아파트 층간소음은 귀여워 진다. 측간소음은 층별로 따라다니면서 들린다. 옆집이 몇층에서 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정도다. 

 

타운하우스 인테리어, 타운하우스 입지
고급형 주택에만 적용되는 인테리어를 보급형에 적용하다보니 너무 어색한데다 이런 옵션들 모두 필요없다고 해도 분양가에서 절대 빼주지 않는다. 또한 들어와서 살다보니 어? 여기 공장이? 여기 무덤이 이런식으로 나중에 알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알게되면 손해다. 천천히 많이 걸어다녀 보고 날짜를 두고 시간을 들여 주변을 멀치감치서 여러번 바라봐야 한다. 그런 다음 계약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 꼭 명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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