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선 재검토, 인덕원선 동탄트램, 인동선, 동탄 트램, 신수원선

반응형

인덕원선 재검토, 인덕원선 동탄트램, 인동선, 동탄 트램, 신수원선
지금 동탄 2기, 동탄 1기, 수원, 의왕, 과천 거주자 및 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인덕원선이 재검토 되고 있다는 사실이 관심사다. "동탄인덕원선" 타당성 조사를 재검토하겠다고 해서 개통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이라, 우려를 하기도 한다. 

동탄인덕원선은 2003년부터 추진해왔다. 안양에서 수원을 오가는 1번 국도 노선을 따라 인덕원 -수원간 복선전철이 진행되다가 2007년 타당성 부족으로 무산이 되었는데, 인덕원에서 동탄 복선전철로 변경을 해서 예비 타당성조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게 됨에 따라 재추진을 하게 되었다. 

인덕원선 착공에 들어가기 전까지 각지역에서 각종 민원과 추가역 요구를 하면서 지체되기도 하고,  드디어 2018년 3월 29일 인동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2026년 개통 예정으로 기본 계획 고시가 확정되었다. 

총 연장 37.1Km구간을 12 개 공구로 나눠서 1, 9공구는 설계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 착공을 진행하고, 나머지 공구는 추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그래서 현재 2022년 공사 중인 곳이 있는데, 1공구와 9공구가 현재 착공해 진행중이다. 

그런데 여러 난관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1공구와 9공구 인덕원역과 영통역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인덕원역은 교통량이 워낙 많다 보니 교통을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또 기존 계획에 제시된 우회로 대책이 도시 계획 사업 부지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9공구가 속해 있는 112번 "영통역"이다. 영통역은 기존에 수인 분당선이 있던 곳이다. 영통역의 경우 진출입로와 환기구 등 안전문제로 이곳 역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추가역 설치, 지역 주민 간 갈등 등으로 공사에 차질이 생기면서 이런저런 민원도 한 몫하며 핵심적인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사업비 문제다. 당초 동탄인덕원선 총사업비는 2조 8천억원인데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공사비가 늘어나서 총 사업비가 3조 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참고로 총 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할 경우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재조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동탄 도시철도 트램이 망포역까지 연장 운행을 계획


여기에 또 하나의 쟁점이 되는 문제는 바로 "트램"이다. 당초 동탄 인덕원선 수요 조사를 했을 때 다른 대체수단 경쟁 교통수단이 없는 것을 전제로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동탄 트램이 대체 교통수단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타당성조사와 달라지는 부분으로 다시 검토해봐야 할 부분이다. 감사원 보고에서는 2022년 5월 31일 감사원에서 "재정지출 사업관리제도 운영실태 1"에서 감사 결과, 2022년 4월 감사보고서가 제출된 자료를 볼 수 있다.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2011년 4월에 반영고시 되고 2014년 11월에 타당성 재조사를 완료 통과했고 2021년 10월에 실시 설계중인데 이와는 별개로 타당성 재조사 당시에 대체 경쟁노선으로 검토 되었던 동탄신교통수단 1, 2호선사업인 트램은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 고시되어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트램 사업이 추진되지 않을 경우 시나리오에 대해서 추가 분석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인덕원- 동탄사업의 타당성 재조사가 실시된 결과였다. 


분석결과 트램 사업에 진행이 없을 경우 2031년에는 하루 이용객이 21만 8798명, 트램 사업이 반영이 될 경우에 2031년에 교통 수요를 보면 17만 4701명으로 수요가 줄어든다. 

그런데 동탄 1,2 호선 트램 사업은 2021년 9월에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21년 10월말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 결과 인덕원 동탄선 사업은 타당성 재조사 통과 시나리오와 달리 트램사업이 추진이 되고 있고 더욱이 일부 중복 대체 구간이 발생하여 교통수요의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중복이 되는 구간이 영통에서 동탄을 넘어오는 망포역 부터 구간이 되고 있다. 따라서 기획재정부는 특정시나리오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이 이후 시나리오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특정 시나리오를 전제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기재부는 일부 구간이 착공에 들어 갔고, 지역 주민들이 신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것을 반영해 인동선 사업간의 수요중복성 해소를 재검토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대체 교통 수단이 건설됨에 따라 교통 수요 변동이 있어 사업 추진 단계와 매몰비용을 감안해 수요 예측 재조사를 검토하고 예비타당성 통과 당시와 달라진 시나리오에 대해 타당성 재검증 하는 등 사후관리를 예정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